수집형 전략 카드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18일 신규 확장팩 ‘대격변’을 출시하며, 새로운 영웅 카드 ‘세계파괴자 데스윙’을 비롯해 총 135종의 신규 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팩은 신규 키워드 ‘예고’와 ‘산산조각’, 새롭게 재편된 ‘거수’ 키워드에 더해 데스윙 테마에 맞춰 용군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심 테마이자 신규 영웅 카드인 ‘세계파괴자 데스윙(Deathwing, Worldbreaker)’은 주문 또는 하수인에 포함되어 있는 ‘예고’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더욱 강력해지는 4가지 능력을 갖고 있으며, 게임 중 축적된 예고의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늘어나게 된다.
2022년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확장팩에서 처음 선보인 키워드 ‘거수’도 재등장한다. 데스윙과 함께 등장하는 6종의 부관 하수인이 ‘거수’ 키워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카드들은 게임에 소환시 육중한 팔, 추가적인 머리, 꿈틀거리는 촉수 등 하나 이상의 추가 하수인을 함께 소환하게 된다.
앞서 소개된 ‘예고’ 카드를 내면 각 직업별 거수의 군대에 속한 병사가 전장에 소환되며, 이들 하수인은 ‘거수’의 부속기관과 동일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게임 후반부에 등장하게 될 거수의 능력을 보다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신규 키워드 ‘산산조각’을 가진 카드를 뽑으면 손의 왼쪽과 오른쪽으로 카드가 나뉘어져 위치하며, 각기 카드를 낼 수도 있지만 그 사이에 있는 카드들을 내서 맞닿게 함으로써 위력이 배가 되는 한 장의 카드로 합친 후 강력한 효과를 볼 수도 있다.
확장팩 ‘대격변’ 출시와 함께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Into The Emerald Dream)’와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The Lost City of Un’Goro)’ 확장팩의 모든 카드를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체험 카드’로 주어지는 이 카드들은 대격변 확장팩 기간이 끝날 때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그동안 만들어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덱 구성이 가능하다.
이번 확장팩 출시와 함께 하스스톤은 ‘랩터의 해’가 저물고 ‘딱정벌레의 해’가 새롭게 찾아온다. 이에 따라 핵심카드 구성에서 일부가 제외되거나 조정되고, 과거 인기를 끌었던 몇 가지 핵심카드가 재등장한다. 또한 ‘대격변 보상의 길’을 비롯해 무료 카드와 영웅 스킨, 카드 뒷면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하스스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글 이광선 | 사진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