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완성차 브랜드 BYD가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포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ATTO3를 내세워 국내 판매를 시작한 BYD는 4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새로운 승용형 모델 ‘SEAL’을 선보이며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존 모델인 ATTO3가 4월 2일부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가 완료되어 예약 구매 고객들에게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신형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한 입지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새롭게 선보인 SEAL은 가격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4,000만원 후반대에서 5,0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되며, 오늘부터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출시일은 미정이다.
한편, BYD는 현재 국내 15개 지점에 판매망을 구축하였으며, 연내 30개 지점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자사 브랜드 오너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판매를 촉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모빌리티쇼에는 산하 브랜드인 양왕의 U8, U9 모델과 덴자의 Z9 GT, BAO 5 차량들도 함께 선보인다.
WVZINE | 사진 이광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