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8대의 차량들이 펼치는 2025 인제 내구레이스 개막
- 신규 출전 21명을 포함, 총 52명의 선수들이 팀을 이루어 치열한 경쟁 돌입
2025 인제마스터즈 시리즈가 개막했다. 인제마스터즈 시리즈는 대표 종목인 인제 내구레이스를 비롯해 러셀 타임타겟챌린지, 금호타이어 BMW M 종목이 함께 개최된다.
인제 내구레이스는 올해 21명의 선수들이 새롭게 참가하면서 총 52명의 선수들이 경합을 펼치게 된다. 선수들은 저마다 팀을 이루어 총 27대 차량으로 4개 클래스에서 순위를 다툰다. 인제 내구레이스는 2024년까지 총 17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바 있으며, 이번 개막전에 신규 출전을 포함해 누적 참가인원이 192명으로 늘어났다.
인제 내구레이스와 함께 개최되는 러셀 타임타겟은 총 1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스프린트 경기와 달리 선수들이 지정한 목표 랩타임에 가장 가까운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는 타임타겟 방식은 치열한 경쟁의 재미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해 준다. 올해 처음 인제마스터즈 시리즈에서 개최되는 금호타이어 BMW M 클래스는 9명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냈다. 2024 슈퍼레이스 M클래스에서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는 박찬영 선수를 비롯해 경험 많은 선수들이 펼치는 경쟁으로 타임 트라이얼의 재미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 시즌부터 인제 내구레이스는 국내 최초로 주행거리를 300㎞로 대폭 늘려 본격적인 내구레이스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주행거리가 늘어난 만큼 선수들은 더 많은 체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며, 차량 세팅과 피트인 전략 또한 장거리 레이스에 맞춰야 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WVZINE | 사진 인제마스터즈
